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의 유래는 한 고조 유방과 회음후 한신에 관련있습니다.
천하를 통일하고 유방이 한신에 묻습니다. "자네가 보기에 내가 장수라면 군사를 얼마쯤 거느릴 수 있겠는가?"
그러자 한신이 "폐하께서는 한 10만 정도는 거느릴 것입니다." 유방이 되묻습니다. "그러면 자네는 얼마 정도 거느릴 수 있는가?"
한신이 "저야 뭐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多多益善)" 기분이 살짝 나빠진 유방이 다시 묻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자네는 내 부하가 되었는가?" 유방이 빈정이 상한 것을 알고 한신이 달랩니다.
"폐하께서는 장수 위의 장수 이십니다.(將上之將) 그러한 능력은 하늘이 주신 것으로 사람의 능력으로 논할 것이 못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