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아이한테 맞은 후부터 아이가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잘 냅니다.
얼마 전에 동네 놀이터에서 또래 아이와 놀다가 상대 아이가
장난치다가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맞았다고 하는데
그 뒤로부터 아이가 시무룩하고 예민해졌어요.
심리치료라도 받아야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와의 충돌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예민해지고 시무룩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겪은 일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해주면 금방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보듬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이 일로 인해서 트라우마적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우리 아이가 친구에게 맞아서 기분이 안 좋았을 마음부터 보듬어 주고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신경질을 내면서 짜증을 내는 행동은 옳지 않습니다.
아이가 짜증을 내면서 신경질을 낸다면 아이에게 단호하게 말을 해주세요. 엄마에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요, 그리고 왜 엄마에게 짜증을 내거나 신경질을 내면 안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또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한다면 예쁜 말로 조곤조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나서 아이에게 친구가 때리면 때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면 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