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기관 절개술 해야할까요, 76세 노모의 경우입니다?
나이
7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일단 76세 어머니께서 작년 12월에 갑상선 암전절제 수술을 받으셨어요. 일상 생활로 잘 돌아오셨고...
검사 할때마다 깨끗했는데....
갑자기 기도를 누르는 큰 멍울이
잡혀서 숨을 잘 못쉬셔서, 검사 결과 들으러 갔다가 그날, 22일 바로 입원하셨고, 그 다음날 23일에 집중치료실로 가셨고.
오늘 1일차 지나니, 숨을 쉬는 상태는 호전되고 있습니다.
기도가 좁아서, 마취를 하기가 힘들어서, 멍울의 조직 검사를 못하고 있는데, 저번의 착한 암과 양상이 다르다고, 미분화 암일 거 같다는 소견이 있어요.
기도 확보를 위해, 우선 기관 절개를 하고, 그 후에 종양을 돌보자고 합니다.
저는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희귀 케이스이고, 동맥의 가장 중요한 혈관이 기도쪽으로 올라와서 멍울과 같이 붙어 있다고 해요. 림프 1,2번만 절개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목숨을 담보할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이 될 거라고 하면서, 수술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대요. 가족들과 잘 상의하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너무 심플하게 말하지만, 저는 수술 자체가 너무 위험하고, 기관 절개 후 어머니의 삶을 생각하면 할 짓이 못되는 거 같기도 하고요.
어제 약물 투여를 많이 해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많이 좋아지셔서 일주일은 지켜보고 싶은데요...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기관절개를 안하겠다고 하면, 앞으로 어떻게 일정이 진행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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