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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13

과거 고려나 조선시대의 노비들이 학문을 익히는 경우도 있었나요?

예를 들어 고려시대 최충헌의 노비였던 만적의 예를 들면 사람들을 선동할 때 제법 문자를 쓰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의 식견이 있는 것을 보여집니다. 이렇게 노비들도 소수는 글이나 학문을 익히는 경우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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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23.08.1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적은 " 왕후 장상에 씨가 따로 있겠느냐? " 라는 말로 당시 노비들을 선동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문구는 중국의 사마천 사기에서 오광과 진승이 나누는 대화 중의 일부분 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볼때 비록 노비지만 글을 어느 정도 알았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렇게 노비 라도 야망이 있는 노비들이라면 서책을 개인적으로 읽기도 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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