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기 A형 독감에서 하루 이틀 사이에 39도 내외의 고열이 해열제에 반응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양상은 흔합니다. 수액 치료는 탈수 보완 목적이지 열을 완전히 차단하는 치료는 아니므로, 현재처럼 아이가 해열제 복용 후 컨디션이 회복되고 잘 먹고 소변이 유지된다면 해열제 간격을 지켜 사용하면서 경과 관찰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다만 해열제에도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 고열, 호흡이 가빠짐·쌕쌕거림, 반복 구토나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듦, 축 처지거나 깨우기 어려운 경우, 소변량 감소가 보이면 즉시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보통 2–3일째까지는 고열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이후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