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먹을 것에 너무 집착합니다.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진돗개 믹스입니다.
집 안에서 키우고 있구요~!
하루에 사료를 3번 주고 간식도 거의 매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을 때 너무 급하게 먹어요~! 씹지도 않고 삼키는 거 같습니다.
탈이 날까봐 걱정이 되는데,
먹는 것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사료의 양과 간식의 횟수는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잦은 간식은 오히려 강아지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간식은 하루에 기본 1회로 제한해주세요. 강아지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비만, 또는 나이가 많다면 더 줄여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료를 너무 허겁지겁 먹는다면
사료를 바닥에 조금 흩뿌려서 제공하시거나,
사료의 알갱이 큰 것으로 교체,
또는 장난감 (노즈워크 등)을 이용하여 사료를 줘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사람들은 생각의 폭이 넓어서 이것도 생각하고 저것도 생각하고 tv도 보고 놀러도 갈 거 생각하고 계획도 짜고 하지만 강아지는 오직 먹거리가 주된 생각입니다 늘 주인을 찾아보고 쳐다보고 먹을 것을 주느냐 안 주나 그것만 보고 있지요 특히 배고픈 강아지는 다른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강아지도 그렇게 먹고 하는 것입니다 저칼로리 야채라 과일로 만든 간식으로 배를 더 좀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식탐이 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한 살짜리 진돗개 믹서견 같으면 주는 것마다 모자랄 정도로 잘 먹습니다 한참 때이기 때문입니다 한참 활동도 좋고 운동량도 많고 에너지가 방출할 때입니다 그렇지만 늘 정해 놓고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순간에 살이 쪄 버리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조절을 해 주시고 저칼로리 야채나 과일로 만든 간식으로 배를 부르게 해 주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먹는 것은 아무래도 생존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탐은 동물의 본성이므로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빨리 먹는다고 한다며 한번 줄 양을 조금씩 나눠서 급여해보시고
너무 간식을 많이 주시지 마시고 탐한다면 주지 않으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린시절부터 한국식 제한급식을 한 경우 강박성 식탐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랄때는 마음껏 먹고 풍족하게 먹으면서 항상 사료가 일정량이 남도록 사료를 줘야 하는데 한국에서 작은 크기를 선호하는것때문에 굶겨서 생기는 현상인것이지요.
이런 어릴때의 굶주림에 대한 공포에 의한 식탐이라면 자율배식으로 전환하고 운동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먹을것은 항상 있는 존재" 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여유롭게 식사를 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급체 방지 식기로 주시면 급하게 먹는 것을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먹기가 힘들게 설계되어 있어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게 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 구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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