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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1

과거 유럽에서 페스트가 성행했을때 지금의 코로나 그 이상의 피해가 있었나요?

과거 유럽에서 페스트가 성행했을때 역사적 자료로 보면 굉장히 심각했었고

엄청난 비극의 최악의 상황이었던 걸로 느껴지던데

그 때의 그 파급력이 혹시 지금의 코로나 그 이상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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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예리한밀잠자리144
    예리한밀잠자리14423.04.02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과거 중세유럽을 끝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페스트가 만연했던 시절에 유럽에서는, 페스트의 창궐로 인해서 무고한 소수의 힘없는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 소수민족, 여성, 어린이 등등 ) 많이 희생당하고 피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들쥐가 갖고 있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페스트(Pest)’라고도 불리는

    이 전염병은 14세기 중반에 등장하여

    순식간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당시 유럽 인구의 3분의 1인 1억 명 정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흑사병으로 알려진 페스트는 1347-1352년 사이에 유럽에서 전염병이 발생하면서 중세 유럽의 세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심각한 인구 감소는 당시의 사회 경제적 봉건 제도를 뒤엎었지만 전염병 자체의 경험은 사람들의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염병같은 규고의 질병은 당시 중세 시대에는 삶의 일부이긴 했지만 흑사병의 심각성은 이전에 경험한 적이 없었던 규모와 파괴력이었고, 이후에는 사람들이 기존에 살던 방식의 삶을 재개할 방법이 없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결국 흑사병은 다음 영역에서 유럽 생활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꾸었는데요,

    사회 경제적, 의학 지식 및 실습, 종교적 신념과 관습, 박해와 이주, 여성의 권리, 예술 및 건축등 모든 방면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왔으니 현재 코로나보다 훨씬 큰 피해와 파급력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흑사병은 쥐벼룩이 사람에게 옮기면서 전염되는데 '카파'라는 지역에서 에 감염된 몽골군이 시체를 이 카파지역에 던져버리고 이후 카파에서 도망친 사람들이 시칠리아 항구로 들어오면서 유럽전역에 빠르게 퍼지게 됩니다.

    당시 유럽은 기후악화로 인한 흉작으로 기간에 시달려 사람들이 감염에 취약한 상태였고 중세시대엔 상하수도 시설이 없어 위생이 최악이었기에 쥐도 넘쳐났고 쥐를 매개로 하는 흑사병도 더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게다가 이 전염병을 두려워하여 더욱 신앙에 의지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기도를 위해 집단으로 모이게 되니 더 빠르게 퍼지게 되는것이죠. 이점은 코로나 사태랑도 비슷하네요. 거기에 당시 기로를 하며 채찍으로 스스로를 때리며 참회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이때 나는 상처와 감염이 흑사병을 더 키웁니다. 결국 당시 청결을 유지하고 익힌 음식위주의 식사를 했던 유대인들이 흑사병에 덜 감염되기도 하여 일종의 분노성 학살도 자행됐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흑사병이 종식된 이유는

    인간들이 많이 죽음으로 인해 봉건제도를 받치고 있던 인구구조가 무너지고 신의 뜻이 통하지 않자 기독교 역시 무너집니다. 당시 가장 하층계급이었던 농민들은 오히려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농사지을 사람까지 부족해져서 반사적인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이에 새로운 계급이 싹트고 르네상스 문화를 가져오게 된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코로나는 페스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 였지요. 당시의 페스트는 지금의 코로나 보다 훨씬 전염성이 강했고 피해 규모도 컸는데 최소 7,500만 ~ 2억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1348년 ~1350년 사이의 3년의 기간 동안은 유럽 인구의 1/3에 이르는 사람들이 죽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세기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페스트는 지금의 코로나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7,500만명에서 2억명 정도의 목숨을 앗아간 엄청난 감염병이다 보니 인류 최악으로 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흑사병으로도 알려진 페스트는 14세기에 유럽 전역을 휩쓸었고 약 7,500만~2억 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이는 당시 세계 인구의 비율이 COVID-19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그것은 유럽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광범위한 사회적, 경제적 격변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두 전염병이 사회와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다릅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보건 및 경제 위기를 초래했지만, 더욱 발전된 의료 기술과 과학 지식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세계는 또한 페스트 당시보다 더 상호 연결되어 있어 팬데믹에 대한 보다 빠르고 조율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흑사병 이전의 세계 인구는 4억 5천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14세기를 거치며 3억 5천만 명-3억 7500만 명 정도로 거의 1억 명이 줄었다.[8] 흑사병으로 인해 줄어든 세계 인구가 흑사병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는 데는 17세기까지 시간이 걸렸다.[9]



    그 뒤로도 19세기까지 유럽에서는 페스트가 산발적으로 유행했는데(런던 대역병 등), 흑사병의 병원체를 페스트균으로 확정한다면 흑사병이란 1345년에서 1840년까지 유라시아 대륙에서 계속된 제2차 페스트 범유행의 일부로서 14세기 유럽의 범유행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14세기 페스트 유행은 유럽사에서 종교사, 사회사, 경제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당시 페스트는 많은 사람들이 '흑사병'의 뜻인 '검은 죽음의 병'을 그 정도로 답이 없고 무서운 비유적인 명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비유가 아니라 실제 증상이다. 혈관내 피가 응고되며 신체말단이 괴사하면서 실제로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천연두 인플루엔자와 함께 대유행으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입니다

    중세 유럽 흑사병의 강력한 후보인 페스트균 감염은 증세가 격심하고 사망률도 높으며,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법정 제1종 전염병인 동시에 검역전염병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여러 전염병 중 사람을 가장 단시간에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병이기도 하다. 급성 페스트로 한 사람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약 6시간입니다

    치명률(치사율)도 굉장히 높습니다 흑사병의 창궐은 지역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유럽에서는 전염병이 여러 차례 유행하면서 높은 사망률과 엄청난 인구 감소를 초래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14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흑사병이 있습니다. 흑사병은 박테리아인 야무니시아 페스티스의 감염으로 발생하였으며, 높은 사망률과 인구 감소를 초래하였습니다. 유럽 인구의 1/3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같은 전염병이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더 큰 피해였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16세기에도 마찬가지로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인구 감소와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전렴병은 유럽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니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다양한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큰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같은 전염병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과거의 전염병들이 미치는 영향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예방과 조치가 중요하며, 최대한 빠르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