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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귀족층과 일부 중산층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주로 애완용이나 사냥용으로 기르는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기르던 반려동물로는 개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경계나 수호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고,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보호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품종은 기록이 남아있지 않지만,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모예드견, 푸들, 비숑프리제 등 털이 긴 개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고양이도 일부 귀족층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주로 쥐를 잡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들 중에서는 참새나 황조새 등이 애완용으로 기르였으며, 금붕어와 같은 물고기들도 그들의 미용실이나 연못에서 기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말도 중요한 반려동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말이 교통수단이자 전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귀족층은 말을 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또한 일부 귀족층은 말을 가지고 사냥을 즐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