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룰 페트병에 넣고 콜라를 부으면 폭발하듯이 쏫구쳐 오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해외 유튜버를 보다보니 생수병에 멘토스를 잔득 넣어놓고 콜라를 부으니 콜라가 폭발하듯이 솟구쳐 오르는것을 봣는데 어떻게 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멘토스의 표면은 거칠고 작은 구멍이 많습니다. 콜라에는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는데, 멘토스가 콜라에 닿으면 멘토스의 거친 표면과 작은 구멍이 이산화탄소 기포의 핵이 되어 거품이 생깁니다. 거품이 생기면서 이산화탄소가 빠르게 기화되고, 이로 인해 콜라가 급격하게 팽창하게 됩니다. 이 팽창의 힘으로 콜라가 쏫구쳐 오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멘토스와 콜라가 만나면 폭발하는 현상은 표면장력과 계면 활성제의 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콜라에는 이산화탄소가 녹아있습니다.
멘토스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습니다.
멘토스가 콜라에 들어가면 멘토스의 계면활성제가 콜라의 표면장력을 약화시킵니다.
콜라의 표면이 불안정해지고 이산화탄소가 기체로 빠져나가면서 거품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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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외 유튜버를 보시면서 생수병에 멘토스를 넣고 콜라를 부으니 콜라가 폭발하듯이 솟구쳐 오르는 현상을 보셨다고 하셨군요. 이러한 현상은 물리적인 원리에 기반한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멘토스는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액체에서 가스로 변화할 때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 에너지가 콜라를 부을 때 콜라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생수병에 멘토스를 넣고 콜라를 부으면 콜라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는 액체에서 가스로 변화하면서 생기는 압력이 생수병 안에 쌓이게 됩니다. 이 압력이 쌓이면서 생수병 안의 공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생수병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콜라를 부을 때 생수병의 뚜껑을 닫지 않고 열어두게 되면 콜라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 가스가 뚜껑을 통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때 생수병 안의 압력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생수병 안의 공간이 더욱 팽팽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콜라가 솟구쳐 오르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콜라를 부을 때 생수병의 뚜껑을 닫아두면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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