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춘수 시인은 꽃과 꽃을 위한 서시,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강우, 능금 등 대표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김춘수의 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잘알고 있는 대표작입니다.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어쩌면 대부분의 모든 사람은 누군가으 꽃이 되고 싶고 또 누군가가 나에게로 와 꽃이 되어주기를 바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같은 무더위에 답답한 마음을 토닥여 주는 시이이기도 합니다.
시의 본질적인 의미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느끼는 대로 자기의 감정과 상태를 위로해 주고 소망을 주며 삶을 대변해 준다면 시 자체로서 의미를 다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그 시가 주는 의미는 훨씬 의미가 깊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