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처음에는 조선의 세자로서 생활 할 수 있는 생활비도 주고 어느정도의
예우를 깍듯이 했습니다. 조선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세자였으므로 청나라는 아직 조선의 힘을 어느정도는 두려워 하고 있었습니다.
명과의 연합도 극도로 경계하면서 섭정왕 도르곤이 항시 감시하고 경계하고 나중에는 많이 교류하다보니 친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청나라가 결국 명나라를 굴복 시키고 산해관을 돌파하여 북경을 차지하고 한족을 지배하게 되자 차츰 관심에서 멀어졌고
청나라도 명과의 전쟁으로 국가 재정이 어려웠는지 땅을 떼어주고 소현세자와 그들의 식솔을 이땅에서 경작해서 알아서 살아가라고
하게 됩니다. 한나라의 세자에게 직접 경작하여 알아서 살라고 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현세자는 이 땅을 이용하여 먹고사는 것
뿐만 아니라 이익을 내고 장사를 하여 포로로 잡힌 조선인을 구해내고 장사수완으로 많은 재물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한 나라의 세자였으니 대우는 형편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도르곤이 소현세자에게 말도 안되는 많은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