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세상을 혼자 살아갈 방법을 모르겠어요
학교 다니는 내내 친구와 연락도 엄청 자주하고 전화도 몇 시간씩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저보다 스펙도 좋고, 남자친구도 있고 왠지 제가 그 친구한테 학벌열등감을 갖는건가 싶었는데, 항상 매일 연락하는 친구이다보니 그 친구도 저를 약간 생각없이 대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보다 다른 친구의 마음을 더 챙기고, 그냥 모든게 다 제가 후 순위가 된 느낌이에요.. 저한테는 모난 말도 장난처럼 좀 쉽게하고 연락도 잘 안보고 이런거에 요즘은 상처를 더 많이 받는 거 같아요. 너무 속상해도 내가 예민하고 모난사람이겠거니 했는데, 그냥 하나하나 유치한 일들도 생각하게 되는 제 자신도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거리를 좀 둬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가깝다보니까 이런 생각들이 드는거같아서요.
어차피 그 친구는 남자친구도 있어서 제 빈자리가 느껴지던 말던 신경쓰일 틈이 없겠지만 저는 친구도 그 친구랑 유난히 연락을 정말 많이 오래 했기에 좀 허전 할 것 같아요. 원래 인생을 결국 혼자서 살아가는거잖아요. 그동안 휴대폰, 그 친구의 연락에 정말 많은 시간을 쏟으며 살아왔어서 앞으로 어떻게 거리를 두고 살아야할지
혼자서 뭘 하며 지내야 걔에 대한 존재를 잊을지 고민이에요. 거리가 멀어지는것도 염두하고 있어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