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에 상처가 났는데 약을 먹어도 되나요?
저번부터 똥을 눌때 뭔가 째지는 느낌이 들어서 닦아보니 피가 약간 묻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항문 안쪽에 약간 째진 상처가 있다해서 약 처방 받고 집에 왔는데
집에서 약을 검색해보니 조아디오스민, 모사피아정, 마그밀정 등의 약이 있었는데
이런 약을 먹으면 좀 괜찮아지는지 궁금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대변을 오랫동안 못봐서 변이 딱딱해지면 변을 보면서 항문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추가적인 감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처치가 필요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위의 약물을 복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약을 먹으셔도 됩니다. 말씀하신 약물들은 변을 연하게 해주는 등의 효과를 통해서 항문에 난 상처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그럼으로 인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들입니다. 복용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이는 진료 후 치질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 외적인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
현재 처방 받은 약제는 2에 해당하므로 효과가 있겠지만 다른 방법을 병행하여야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마그밀 등의 약물은 대변을 무르게 해주어 항문 상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해당약제는 변을 좀 무르게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킵니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고, 유제품과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이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분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잘 관리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열은 항문의 피부나 점막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대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너무 크거나 딱딱하면 잘 발생합니다. 또는 어떤 원인에 의해 항문이 좁아져 있을 때,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통증과 출혈, 항문 불편감, 가려움입니다. 통증은 배변 시나 배변 직후에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 묵직하고 쑤시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배변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아무 통증이 없이 출혈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혈은 선홍색으로 대부분 화장지나 대변에 소량 묻어나는 정도이지만, 변기가 빨갛게 물들 정도로 많은 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연화제로 변을 부드럽게 하고, 치열 연고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수 있습니다. 변비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만성적으로 치열이 발생하거나 치열상태가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치열이 생기신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경우 변비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어 마그밀정을 처방해주신것으로 생각되며 회복을 돕기 위해서 조아디오스민을 처방해주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약물 복용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