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여동생이 바로 천추태후와 여동생인 헌정왕후 입니다. 둘은 함께 나란히 경종에게 시집을 가는데 경종은 이들에게는 친오빠가 아니라 외가의 오빠뻘 입니다. 그러니 2촌 간은 아니고 최소한 4촌 이상의 친지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당시 권력을 잡고 있던 천추 태후의 할머니가 마떵한 사람을 찾지 못해 친손녀 둘을 한꺼번에 외손에게 시집보낸 것입니다. 이렇듯 근친 혼이 유행한 것은 고려도 신라와 마찬가지로 귀족 사회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천추태후가 경종으로부터 아들을 낳고 일 년여 지난 다음 경종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겨우 18살의 천추 태후는 청상과부가 되었다가 동생인 성종이 즉위하면서 그가 나은 아들이 나중에 7대 목종이 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