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푸틴이 구소련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구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이었습니다. 소련의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는 핵무기가 상당히 많은 나라로 또한 곡창지대였던 나라입니다. 이때 핵무기해체와 경제개발을 맞바꾸었는데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친서방 국가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나토가입을 추진했는데 이를 빌미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습니다.
이는 크림반도를 병합했던 때처럼 서방 국가들이 반대를 하더라도 무력개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해 나토국가들이 무기와 재정 지원을 하면서 전쟁은 지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돈바스 등 우크라이나 서부지역에서 대치국면이 계속되고 있는데, 천연가스와 곡물 등을 무기화해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 EU의 타격이 심화되리라 예상됩니다.
적어도 내년 봄이후까지 전쟁은 계속되리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