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가습기 분무를 눈에 직접 맞는 환경에서는 미세 수분과 불순물이 결막을 자극해 한쪽 눈만 뻐근하거나 통증,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 자극성 결막염이나 안구건조 악화 양상으로 보이며, 이 경우 인공눈물로 세척과 보습을 하면 일시적 호전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한쪽 눈에 국한되어 있다면 안약만으로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각막 미세손상, 결막염, 눈의 초점 이상이나 눈 피로 누적 등 다른 원인이 동반됐을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눈을 움직일 때 불편감, 충혈이 반복된다면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로서는 가습기 분무가 얼굴이나 눈으로 직접 향하지 않도록 중단·조정하고,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여러 차례 사용하되, 통증이 계속되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