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이 센 만큼 고깃집이 불판도 있고 위험하기도 하고 무겁고 힘든일이 많을겁니다. 술도 같이 팔아서 보통 밤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 기름 찌든 때 같은 오염때문에 바닥청소와 불판청소(요즘은 매장에서 직접 닦지않고 불판청소업체에 따로 보내는 경우도 있음), 주방청소, 쓰레기 배출 등 사람에 따라서는 힘들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주문이 잦고 밑반찬이 많아 빠르고 센스있게 홀을 잘 보셔야될것같습니다.
시급이 센 건 이유가 있는거겠죠. 고깃집이 최저시급주면, 아무도 일 안하려고 할거고, 하더라도 노동과 시급이 맞지않다고 판단되어 금세 그만두지않을까합니다.
근데 사장이나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괜찮은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일하실 수 있을거에요. 뭐든 같이 일하는 자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거든요. 이건 해봐야 아는 부분이라.
본인이 체력에 자신있고, 단시간에 돈을 모으고 싶다면 고깃집 알바를 추천하고, 최저시급이더라도 첫알바의 경험을 해보고싶다면 초밥집을 추천합니다.
근데 초밥집이라도 아예 안힘들진 않을것같은데 가봐야 알것같아요. 최저시급주면서 바라는건 많고 힘든일많으면 딱히 근로자입장에선 별로라서.
면접 보실 때 그들만이 면접자를 평가하는것이 아닙니다. 본인도 사장 및 매니저 등 대화해봤을텐데 쫌 아니다싶으면 거르시고, 지금 마음이 더 가는 곳으로 가세요. 그게정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