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조율이 가능하다면 두 곳 모두 면접에 참여하여 실제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제시된 조건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장 분위기나 점주와의 소통 방식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식당은 먼저 제의를 준 곳인 만큼 신뢰를 지키는 차원에서 성실히 면접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중에 제안받은 곳의 조건이 더 좋더라도 실제 업무 강도나 복리후생은 대화 속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명확할수록 본인에게 더 적합한 선택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객관적인 기준이 생깁니다. 만약 한 곳을 포기했다가 나머지 한 곳에서 채용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 역할을 겸합니다.
면접을 두곳 다 보셔도 좋고 한 곳은 보지 않고 미리 말씀드려도 좋습니다. 다만, 면접을 두 곳에서 진행한 후에 바로 언제부터 일하겠다라는 의사표시를 하지 마시고 조금 생각 후에 연락드리겠다고 말씀드리세요. 더 좋은 조건의 알바 제의가 왔다고 해도 실제 면접을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두 곳의 면접을 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가지 않기로 결정한 곳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알바를 할 수 없다는 연락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고용주분도 새로운 사람을 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