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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재회
천상재회22.11.18

아들 여친의 톡이 어느날부터 자꾸 거슬려요.

아들의 여자친구가 너무 착하고 딸이 없어선지 아들보다 더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어려 결혼이나 거기까지는 생각지 않고 그냥 모든 조건들은 묻어둔채 한 인격체로만 보고 지내니 서로 친하게 지내며 가끔 톡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부터 대답을 하는부분에서 예를들면

걘찮아여

안춥대여

그쳥(그렇죠)

이런식으로 너무 친구들에게나 하는 요즘말들을 많이 합니다.

걘찮아용~~

넹넹~~

이라든지 요즘 아이들 표현들이 그렇단것도 알고 조카들과의 톡도주고받아봐서 짧은표현들이라든지 요즘 표현들 흔히 봐왔지만

요즘들어 톡만 하게되는 날이면 거의 반말같은 대답들이니 톡을 줄여야하나 고민을 하게되기도 합니다.너무 편하게 지내서 그런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요즘 말로 꼰대인가 싶기도 하고..

요즘아이들 표현이라 그냥 둬야하는지 그러기엔 자꾸 맘이 편치가 않아서 그런 톡이 이어지면 적당히 인사하고 마무리를 하게되는데 갑자기 편하고 좋았던 사이가 저런일로 불편해지다니 고민입니다.

만나면 좋은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중요한건 요즘 갑자기 저럽니다.그리고 저는 그런 대답이 오면 순간 톡을 접고 싶어지는게 문제입니다.

며칠전엔 그쳥 하길래 그쳥이 뭐여 ~~ㅎㅎ 농담처럼 첨으로 표현을 한적이 있는데 솔직히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그냥 두면 모를거같고

톡마다 요즘아이들 표현을 해오긴했는데 거기까지는 그냥 다 이런가해서 조금 거슬려도 이해하려 하니 익숙해지던데 제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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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8

    안녕하세요. 풍족한콩중이180입니다.

    아무리 좋은사이도 평소엔 괜찮았는데 내기분에

    따라서 거슬릴때가 있고 처음부터 조금씩 지나쳤던

    것들이 계속 지속 되다보니 누적이되서 거슬릴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상황에선 일단

    꼭 필요한 일이 아닌이상 한동안은 톡을 안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쉬다보면 생각도 달라지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똑같이 거슬리는 말투가 있고

    달라진 부분이 없다면 그때 아드님과 이야길 잘해서

    해결하시길.. 아드님이 성격이 어떤지에 따라 이야기하셔요

    여친에게 뽀로로 가서 우리엄마가 이거 기분나쁘데~~

    이러고 말할 타입이라면 놉!


  •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사람마다 말투나 표현이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그 사람의 말투 자체를 이해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음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리다면 얼마나 어릴지... 아들하고는 대화를 존대로 하시는지 반말로 하시는지 어떤가요? 그냥 자식처럼 봐주시는게 어떨까요 착하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그럼 반말처럼 하는 표현들이 버릇없어보이나요? 착하다면 버릇없는 행동은 아니고 친하게 지내시다보니 편함에서 나오는게 아닐까요


  • 안녕하세요. 호탕한가젤89입니다.

    너무 예민하게 듣지 마시고 너그러히 이해해 주세요 저도 여친보다 나이 많은데 그런말투 마니써요


  • 안녕하세요. 통쾌한후투티54입니다.

    아드님 여자친구분의 톡이 어느날부터 자꾸 거슬리기 시작하셨다니 너무 고민이시겠어요 그렇다면 아드님과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