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자위 행위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일시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다는 결과도 있지만, 장기적 영향은 분명치 않아요. 오히려 지나친 자위 절제가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성욕과 자위는 개인차가 크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과도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집착하거나, 성 행위 자체에 의존도가 높아진다면 전문가 상담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자위 행위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성생활의 일부로 여겨집니다. 너무 심각하게 제한하기보다는 삶의 즐거움을 위해 균형을 찾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