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겨드랑이 부위를 반복적으로 꼬집거나 긁는 행동은 피부 태선화를 일으켜 자극이 줄수 있습니다. 피부태선화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면, 피부의 감각 수용체가 더 깊숙이 위치하게 되어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즉, 두꺼워진 피부는 정상적인 피부에 비해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신경이 손상되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히크만 카테터와 관련하여, 그 부위가 가려움을 유발하고 있다면, 이는 접촉성 피부염일수 있으며 이경우 피부과전문의 진료하에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는 연고를 적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