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입원하고 퇴원시엔 ct는 안찍나요?
오늘 선생님께서 회진 오셨을 때
퇴원하기 전에 피검사랑 가슴사진 한 번 보신다 하셨고
그땐 아무 생각없이 네~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입원당시엔 가슴사진 찍고나서
자세히 보려면 ct찍어야해서
ct찍고 폐렴진단 나와서 입원중인데
퇴원시엔 ct까진 필요가 없는 건가요?
어련히 잘하실텐데 제가 그런것까지 자꾸 물어보면
혹시나 실례가 될까싶어서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사진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진단목적으로 CT도 찍었을 것이고 경과를 보기 위해 꾸준이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해왔을 것이므로 환자의 임상 증상이 호전되고 염증수치가 가라앉았으며 엑스레이가 호전되었다면 폐렴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보통 폐렴이 진단되었을 때에는 폐렴의 양상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CT 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렇지만 자세하게 파악을 한 이후에 치료를 진행하였고 증상이 다 좋아진 상태에서는 꼭 CT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고 간단하게 엑스레이가 호전된 정도로만으로도 퇴원 여부를 결정내릴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엑스레이에서 호전정도가 잘 확인된다면
굳이 방사선 노출량이 많은 ct는 촬영필요가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CT는 진단 당시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이후 폐렴의 호전 여부는 CT가 아닌 X-ray로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CT 촬영은 보다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하지만, 모든 폐렴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CT는 주로 진단이 불분명하거나, 합병증의 존재가 의심되는 경우, 또는 표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퇴원 시에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증상 개선 정도, 생리학적 지표의 개선(예: 체온, 호흡 수, 산소 포화도), 그리고 흉부 방사선 사진의 개선 여부가 평가의 주요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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