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끝에 자를두고 그 자의 위에 A4용지 종이한장만 올려두고
물병을 자에 떨어뜨리면 자가 안떨어지고 버티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정전기적 효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A4 용지와 책상, 그리고 물병 모두는 전기를 띠는 물체로 각각의 전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전기적으로 상호 작용하게 되는데, 물체 간에 전하의 양과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전기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리학적인 원리에 따르면, 물병이 떨어지면 그 위로 작용하는 중력과 자아를 버틸 수 있는 힘인 마찰력이 작용합니다. 자의 위에 놓인 종이는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데, 종이의 거친 표면은 자와 물병 사이의 마찰력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종이를 너무 많이 올려놓으면 마찰력이 줄어들어 물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순간적인 힘이 가해질 때 반대 방향에 반작용이 발생되는데 이 때 A4 용지로 인하여 반발이 생겨 순간적으로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이 순간 물병이 자를 통과하여 떨어지는게 아니라 버티게 되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 a4용지의 면적 만큼 늘어난 면적이 그만큼 많은 기압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자에 물병으로 무게를 가해도 누르는 힘이 강해져 버티는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