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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나요?????

이상지질혈증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나요????? 아니면 자주 나타나는 연령대가 있나요??? 또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약으로 하나요 아니면 수액같은걸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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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우리나라 30세 이상의 성인 중 약 절반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증가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지단백의 대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지단백의 생합성 증가 또는 분해 감소에 의해 나타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혈증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치료>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이 요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 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시행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주로 성인에서 나타나며 10대나 젊은 나이에 생겼을 경우 가족력이 어느정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혈액내의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TG)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를 얘기합니다. 유전적으로 이런 소인이 있는 경우도 있고,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보통 고지방 식이나, 운동량이 적은 경우 잘 생깁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다고 바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지속될 경우 혈관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 여러가지 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단은 지방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고지혈증을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10대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며 조기에 나타날 경우 심각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으로 지속적인 약물 복용으로 조절해야 향후 심근경색 뇌출혈등의 사고가 적습니다. 다른 나이대에서는 식이조절을 우선으로하고 주로 스타틴계 약물을 매일 복용해 치료합니다.

  • 이상지질혈증, 즉 고지혈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발병률 또한 증가하게 되어있습니다. 즉, 젊고 건강할 때에는 몸의 기초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크고 그로 인한 잉여 에너지가 많지 않아 몸에 지방이 잘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하면 먹는 양은 변화가 없는데 기초대사량은 낮아지게 되면서 이상지질혈증의 발병이 늘어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체중을 감량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면서 몸을 관리하여야 하며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로 40~50대 이후에 많이 진단되지만 그 이전 연령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흔히 말하는 만성질환 중 하나로, 고령의 인구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치료는 환자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위험군을 분류하고 분류된 위험군에 맞추어서 시행합니다. 생활습관개선과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