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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간다 뿅간다~!
간다 간다 뿅간다~!23.02.03

기준금리 와 시중금리의 차이?

불과 한두달 전 만해도, 한은 기준금리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었고,

시중금리도 따라서 오르는 추세 였는데요, 지금처럼 시중금리(대출,예금)를 정부에서,


계속 눌러 놓고 있을 수 있는건가요? 부작용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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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금리(은행의 금융채금리, 코픽스 금리등)을 끌어 올린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가 과도하게 올랐고, 최근 들어 정상적인 시장금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레고 랜드사태 등 으로 급격한 시장자금경색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폭 보다 더 올랐던 것입니다.

    물론 정부의 감독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기관들이 금리를 낮추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주 원인은 기본적으로 시장의 자금 경색에 따른 급격한 시장금리 인상과 자금 경색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필요 이상의 예금 금리 인상으로 시장 금리의 상승 폭이 크게 작용한 것입니다.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 더 시장 금리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금융기관의 가산금리(수익및 관리비용)은 아직 높습니다. 이 가산 금리를 고객에게 너무 높게 적용되고 있어 이 또한 내려야 합니다. 가산 금리를 내리는 방법은 금융기관간의 대출 경쟁을 유도 해야합니다. 그래야 대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가산금리 인하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출금리의 결정은 시장금리(금융기관 조달금리)+ 가산금리(은행마진및 비용)로 구성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란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와 대기성 여수신 등의 자금거래를 할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쉽게 말해,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또는 금융기관 간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의 이자율입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기준금리에 따라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각 금리를 책정하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 금리도 떨어지게 됩니다.하지만, 기준금리와 각 금융상품의 금리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에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네, 눌러 놓고 있을 수 있으며, 추후 금리 인하 국면에 다다를 경우 사실상 누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예,적금 및 대출 금리는 내려갈 것이므로 부작용이 크지는 않게 됩니다. (* 기준 금리 = 한국은행이 정하는 정책 금리, 시중 금리 = 시중에서 거래되는 채권에 붙은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