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귀 속 외이도에 뭐가 자랐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병원에 가보니 외이도 전반을 덮고있다고
뭐가 자랐다던데
뿌리가 보이지 않아서 뭐를 해줄수가 없다고..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추천하셔서
예약했습니다
암일 수도 있을까요..?
건드렸을 땐 안아프고 짓물, 피는 안납니다
먹먹한 느낌이 들어요
아마 저것이 가려서 그런것같아요.....
울퉁불퉁한 느낌이아니라 매끈한 빨간색이였습니다 ㅜ
속으로 만졌을 때 만져지는데 아프진않아요
너무 걱정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말씀하신 소견들을 종합하면 악성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다만 외이도 내부는 좁고 구조가 복잡해서, 정확한 진단은 대학병원에서 내시경으로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해야만 확정됩니다.
1) 임상적으로 비교적 흔한 가능성
증상·모양·통증 양상 기준으로는 아래 같은 양성 병변이 더 흔합니다.
외이도 용종(염증성 폴립): 매끈하고 붉은 덩어리 형태, 통증 거의 없고 먹먹함 있음.
피지샘/땀샘 낭종
육아조직(granulation): 반복된 자극, 면봉 사용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음.
양성 종양(골종, 연부조직 종양 등)
이런 것들은 대부분 악성 변화 없이 제거 또는 약물로 치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증상으로 보았을 때 악성(암) 가능성은 낮은 이유
외이도암의 전형적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속적 통증, 피·고름 배출, 궤양(표면이 헐어 있는 형태, 빠른 크기 변화
주위 조직 침범으로 인한 강한 통증 또는 청력 급격 저하
현재 설명으로는 통증 없음, 매끈한 표면, 짓물 없음, 출혈 없음이라 전형적 악성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덮고 있다”, “뿌리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불명확” 같은 표현 때문에 조직검사를 권한 것이며, 진단을 정확히 하려는 절차일 뿐 악성을 강하게 의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3) 지금 해야 할 것
가. 대학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정확한 범위를 확인
나. 필요 시 조직검사 시행
이 두 과정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표준 절차입니다.
4)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지만, 조직검사는 꼭 받아야 합니다. 외이도는 단순 염증성 용종도 구조상 크게 보일 수 있어 오해가 흔합니다. 현재 정보 기준으로는 양성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입니다.
불필요한 불안은 줄이되, 검사 예약은 그대로 진행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