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생명체가 죽으면 그 유기물질은 퇴적되어 흙이 되는 것은 맞지만, 지구의 크기는 그에 비례하여 계속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는 지구 내부의 열과 압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지구는 지속적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며, 산악 지형의 형성, 지진, 화산 폭발 등을 통해 지구의 지각 구조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의 표면은 지속적으로 바람, 물, 빛 등의 자연 현상에 의해 침식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체의 죽음으로 인해 생기는 흙은 지구의 크기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