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사태 이후 예상되는 여행업의 형태는?
팬데믹사태 이전과 같이 자유롭고 거리두기가 없는 여행이 가능할까요? 그렇치 않다면 여러가지 제약에 따른 여행경비의 상승이 불가피 할까요?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형태별로 예상되는 방향에 관하여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완벽한 백신 개발 등 코로나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자유로운 여행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산업 전문지인 호텔앤 레스토랑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의 여행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 자료 출처_ 컨슈머인사이트
또한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1. 완화되는 거리두기 제한으로 여행심리 회복세 돌입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진자 감소 추세에 들어서자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시행 방침을 완화했다. 집단과 개인 모두 방역 수칙에 익숙해짐에 따라 기본적인 생활 방역과 함께 어느 정도의 일상을 영위, 경제 및 사회 활동을 지속해나가는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닫혀있던 여행 소비심리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여행객들의 지갑이 열리고 있다.2. 불편하긴 하지만 불안하지 않은 여행 선호
6개월 사이 ‘트렌드’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띄었던 올해 초 적극적인 움직임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들의 생활은 전례 없이 새로운 패턴이 정착했다. 이에 전염 회복기에 접어들자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의 각종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크게 위축된 해외여행 시장의 회복은 올해까지 재개가 힘들 것이므로 국내 여행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며, 감염병 확산의 공포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동안 관광객으로 북적였던 지역, 밀집된 공간보다는 소규모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히든플레이스와 밀폐되지 않은 야외공간이 선호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 그동안 4차 산업의 여파로 확산되던 비대면 서비스는 필수가 될 것이고, 이에 따른 스마트관광이 화두에 오른다는 전망이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