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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잠자리91
단정한잠자리9122.08.26

신속항원 검사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나이
45
성별
남성

오늘 새벽에 목이 껄껄해서 자가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둘이 떠서 아침 일찍이 병원가서 다시 검사하니 음성으로 판정 받았는데 신속항원 어떤한 원리로 코로나를 판정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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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자가진단검사는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즉 항원을 검출하여 양성, 음성을 가리는 것으로 RT-PCR에 비해 민감도가 낮습니다. 또한 검체 채취를 본인이 하여야 하므로 타액이 충분히 묻지 않을 경우 위음성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 양이 충분할 경우 약90% 이상의 민감도를 보증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감도는 대폭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검사 방법은 동봉된 면봉을 이용하여 검체를 채취 후 용액에 희석 후 검사키트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20여분 정도 뒤에 결과를 확인합니다. 대부분 C와 T가 쓰여 있는데 C는 대조군으로 검사가 잘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용도이며 줄이 생겨야 정상입니다. T에 줄이 생기는 경우 양성을 의미하며 코로나 확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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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자가키트와 신속항원은 사실 같은 검사입니다.

    의료진이 하면 신속항원 집에서 하면 자가키트입니다.

    바이러스에 단백질 구조물인 항원을 인지해서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자가키트 재검 해보시고 또 양성이면 병원에서 다시 신속항원이나 pcr을 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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