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도전은 조선 초기 요동 정벌을 계획하였습니다. 정도전이 요동 정벌을 계획한 이유는 조선 건국 직후 명나라 홍무제(주원장)의 무례한 태도화 표전 문제로 불거진 일입니다.
1396년 초 세헤 축하 사절로 명나라에 갔던 사실들이 억류되고 수행원들만 공문을 가지고 돌아온는데, 트집은 황제에게 새해 인사하는 표전문에서 은나라를 패망시킨 주 임금에 대한 사실을 인용한 것이 무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표전문 작성을 주도한 정도전을 압송하라는 것이지요. 병을 핑개로 명을 가지 않은 정도전은 태조의 승인을 받아 1397년 요동 정벌론을 공식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