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는데 자주 바지에 흘려 바지가 젖고 맙니다. 그래서 많이 불편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이
52
성별
남성
2-3개월 전부터 소변을 보는데 바지가 젖어서 깜짝 놀라고 해서 지금은 성기를 잡고 조심히 소변을 보면 나은데 그렇지 않고 그냥 소변을 보면 바지가 젖어서 당황한적이 잦아지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뇨기과 가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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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전립선비대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뇨기과 방문하시고 괄약근을 이완시켜주는 약을 복용하시면 이야기하시는 불편한 증상이 많이 줄어드실겁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우선은 전립선 암 등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초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하고 조절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기를 잡고 소변을 봤을 경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성기를 잡고 소변을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다만 소변이 계속 세거나 흘러내리는 증상등이 있는 것이라면
비뇨기과 진료를 보시거나 요실금 관련 검사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