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가장 대세인 물리학이 양자역학이라고 한다는데 용어나 설명이 좀 난해한 듯합니다.
과학에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역학은 원자단위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것입니다.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전자가 원자핵 주변에 어떤 형태로 어떻게 운동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죠.
흔히 잘 알고있는 예시로 사과가 땅으로 떨어진다는 중력을 받아 사과가 땅으로 떨어진다를 설명할 수 있죠. 이것이 고전역학입니다. 무거운 짐을 들기위해선 물체의 중력만큼의 힘이 필요하죠.
하지만 원자세계에서는 원자핵 주변으로 전자가 돌고있다를 기술하기 위해서는 중력, 만유인력으로 설명이 되지않습니다. 양자역학으로 설명이 가능하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양자역학은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학문은 아닙니다.
일반 물리학부 3학년 내내 양자역학의 기본을 수강합니다.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의 큰 차이는 확률입니다.
고전역학에서는 물체의 속도와 질량, 힘을 알 수 있으면 어떤 시간에 이 물체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의 세계에서는 오직 확률로만 물체가 어디에 있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연구하고 계산하는 것이 양자역학입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란 물질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원자를 더 작게 쪼개면 나오는 물질의 단위입니다. 원자=중성자+양성자+전자 이렇게 구성이 되는데 이 양성자와 전자의 움직임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원자를 작게 쪼개기 위해서는 입자 가속기란게 필요한데 전자른 원자에서 빼낸후 이를 가속해서 원자나 중성자를 때리게 되면 원자와 중성자도 쪼개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중성자도 더 작게 쪼개어 쿼크라는 단위까지 나왔죠. 이런걸 왜 연구하냐?! 우리 세계(우주까지를 포함)를 이루고 있는 가장 기본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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