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는 제가 멍청한 건가요?
어렸을 때 부터 친구들이 부탁을 하면
별로 어렵지 않거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부탁을 다 들어줬었는데 제가 하기 싫은 일을
부탁할 때 거절했다가 다른 친구들 부탁은 다
들어주면서 자기 부탁은 왜 안들어주냐고
하는 친구들이 있어 성인이 된 지금 까지도
남이 부탁을 하면 하기 싫을 때도 거절을 못 해
부탁을 들어 줄 때가 많습니다.
사람 간의 말다툼 혹은 싸우는 상황이나
거절하는 상황 자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별로 안친한 친구가 목적을 갖고 연락이 오면
뭐라 답해줘야 할지에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족에게 이런 고민을 상담하면
별것도 아닌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그건 착한게 아니고 멍청한거다 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점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만약 그 부탁을 들어줬을 때 본인에게 피해가 간다면 당연히 그 부탁은 거절해야 맞는 것이겠지요
이런 일들이 자주 있어서 본인이 굉장히 힘들다면 심리 상담을 한번 받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 부탁을 거절했을 때 되려 화를 내시는 분들은 관계를 정리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린시절 거절을 했을때 트라우마적 기억으로 인해서 현재까지 고통을 받고있는듯합니다.
이러한 것은 질문자님의 잘못보다는
내가 과거에 상처를 받았던 것이 회복되지 않아서 나타날수있는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내가 극복할만한 힘(내가 욕을 먹거나 안좋은말이 들어도 괜찮을만큼)을 가지는것이 가장좋습니다.
흔히 뻔뻔하다고 하는것처럼 그냥 욕을 한번먹고 넘어가려고 별 생각없이 받아들이는것도 좋습니다.
그것이 힘들다면 작은것부터 감정을 표현하는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매일 감정일기를 적으면서 어떤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면 좋을지 적어보고 실제로 연습하고 사용해보는것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감정이 내 기분이나 감정보다 더 우선 시 되면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스트레스가 많아 집니다.
더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내 감정이 조금 더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나를 평가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두려워하시면 안됩니다.
그 사람 생각은 그 사람 마음대로 하라고 해~ 이런 생각을 지니시면서 내 행동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시면서 생활하신다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있다며 빠르게 손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어야 타인과 어우러짐이 가능합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는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내리지 않기, 다름을 인정하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잘 하는 것들을 찾기,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웃거나 칭찬해주기, 적당한 운동, 칭찬일기 쓰기 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부정적사고와 부정 언어들은 주변사람들과 벽이 생기게 만듭니다. 또한 경직된 표정이나 행동은 불편 감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자아상을 재설정하여 긍정적인 자아상을 회복할 수 있을 때 대인관계가 원만해 질수 있습니다.
타인과 입장 바꿔 생각하며 대화를 이어갈 때 한 번 정도 생각에 브레이크를 걸고 신중하게 말을 내뱉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질문자님이 해줄수 있는 일이라도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해줄수없다는 의사를 표현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거절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이 어렵지만
거절을 하게되면 나중에는 원치않는 부탁을 들어주는 상황이 오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스스로 스트레스와 일상 생활 등에 지장을 주면서 까지
타인을 챙길 여력이 안되신다면 과감한 거절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납득이 가능한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는 상대방이라면
기분 나쁘게만 느끼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