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내에서 파월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 반응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금리인상을 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11월 인플레이션을 '일시성'이라고 하는 바람에 인플레이션을 잡을 적절한 타이밍을 놓쳤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는 미국만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의 '금리격차'에 의해 발생하는 달러강세와 약세로 인해서도 인플레가 요동을 치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인플레를 잡기 힘든 순간인 것은 맞습니다. 파월의 임기는 2022년 4월부터 4년으로 재신임이 되어 2026년 3월에 임기가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