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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딩고41
영악한딩고4122.01.28

잦은 엑스레이 촬영! 우리몸에 괜찮을까요?

나이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일전에 동생이 교통사고가 크게나서 병원에 입원을 한적이 있습니다.

MRI, CT , 엑스레이 등을 이 병원 저 병원에서 촬영을 했었지요.

입원을 하는 동안 매주 일주일 3회 이상은 엑스레이를 했던걸로 기억했는데요.

이러한 방사선을 단기간에 평소 보다 많이 받아들일 때 주의해야 할것들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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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엑스레이 검사는 현재 진단적으로 시행하는 영상 검사들 중에서 방사선량이 최고로 낮은 검사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엑스레이를 수 백장 찍어야 CT 한 번 찍는 정도의 방사선량과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성기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경과를 보기 위해 단기적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엑스레이를 찍는 것은 문제될 것 없습니다. 주의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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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CT1회 촬영이 x-ray수백회 촬영과 방사선 노출량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엑스레이를 찍는것은 크게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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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방사선에 자주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는 좋지 않지만 일주일 3회 정도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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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엑스선 촬영으로 피폭되는 방사선은 굉장히 낮은 수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엑스선을 촬영할 때 노출되는 방사선양은 0.05mSv 정도이며, 암 발생률을 0.5% 높이는 방사선양이 100mSv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히 주의하실만한 사항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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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완전히 괜찮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사선 검사 없이 정확한 환자 상태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고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https://www.radiologyinfo.org/en/info/safety-xray

    엑스레이와 CT 각 촬영 마다 노출되는 방사선의 양을 정리 한 사이트 입니다.

    보통 정형외과에서 촬영하는 엑스레이는 장당 0.001mSv 이하의 선량이 들어갑니다.

    복부CT는 7.7mSv 정도 되니 엑스레이 7700장을 찍는 수준이 됩니다.

    그러므로 단순 엑스레이 촬영은 별달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MRI의 경우도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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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도 방사선으로 인한 피폭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자연에서도 피폭되는데 한국인은 평균 2.5-2.95 mSv(시버트. 방사선 피폭량의 단위)의 방사선에 피폭됩니다.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은 부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회 촬영시 대부분 1mSv 이하입니다. CT의 경우 연속적인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 때문에 6-10mSv정도로 피폭량이 높은 편입니다.

    필요에 의한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은 큰 문제가 없지만 잦은 촬영이나 CT 촬영을 함께하면 피폭량이 많아 질수 있으니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 기준을 내놓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의료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피폭의 위험보다는 치료나 진단으로 인한 실익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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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의료용 방사선도 1년 동안 노출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기는 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일반 X-ray는 방사선 노출양이 매우 낮아서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답니다. 일반 X-ray보다 방사선 노출이 좀 더 많은 CT라고 해도 비행기를 하고 해외여행할 때 노출될 만큼의 자연 방사선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니깐요. 꼭 필요한 검사는 받는 것이 필요하나 무분별하게 CT와 같은 검사를 받는 것은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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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선이 인체에 조사되면 세포핵 자체에 손상을 주거나 세포를 구성하는 물 분자가 영향을 받아 세포핵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유전자 손상은 노출된 방사선 양이 적은 경우 단시간에 복구되지만, 복구 되지 않을 경우 세포가 사멸하거나 염기서열이 변화하여 암 유전자가 생기거나 암 억제 유전자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수정체 혼탁, 불임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낮은 정도의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며 이 정도의 수준 (3~10mSv)에서는 방사선의 위험도가 보행 중 교통사고나 물놀이 중 익사할 확률보다 낮으며 태아의 피폭에서도 100mSv에서는 기형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의학적 방사선 노출에 의해 암이 발생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며 일부 문헌에서 CT에 의한 축적 방사선량이 아주 많을 경우 백혈병과 뇌암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으나 두 가지 모두 유병률 자체가 낮아 CT에 의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성은 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영상의학 검사로부터 받는 유효선량과 추가적으로 암 발생이 증가하는 확률은 복부와 척추 X선 검사의 경우 7200km의 비행시 사망확률과 비슷하며, 뇌, 흉부, 복부 CT 등의 촬영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3200km를 운전하다 사망할 확률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학적 검사와 마찬가지로, 검사를 하면서 얻는 이익이 검사에 따른 위험보다 클 때 검사를 시행하는데 CT의 경우 진단과 치료 경과의 평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단기간에 아주 높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면 적절한 검사를 받음으로써 더욱 큰 건강상의 이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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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으며

    짧은 기간동안 ct, x-ray 주 3회 촬영했다고 해서

    체내에 유해한 수준의 방사선량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방사선에 의해 일어나는 세포손상/유전자수준의 변이는 아주 천천히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며

    만성적으로 축적되는 방사선에 의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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