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 후 1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임신 증상이 느껴진다면 두 가지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는 불완전 유산(불완전 소파)입니다. 수술 후 임신 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hCG(임신 호르몬)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어 임신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재임신 가능성입니다. 임신중절 후 배란은 빠르면 2주에서 3주 후부터 재개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계가 있었다면 재임신이 가능합니다.
두 경우 모두 임신 테스트기로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성이 나온다면 불완전 소파인지 재임신인지 초음파로 구별해야 하므로 수술받으셨던 산부인과에 바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1달 이내는 자궁 회복 기간으로, 이 시기의 재임신은 자궁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빠른 확인이 중요합니다.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