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보면 어떤 행인이 옆에 있는 자기 일행이랑 이야기하면서 괜히 지나가는 사람이나 옆에 있는 다른 사람 쳐다보는 경우 있죠. 마치 나한테 말하는 것처럼 눈 마주치거나 계속 시선이 오는 느낌 들 때도 있고요.
그럴 땐 보통 아래 같은 경우들이 있어요
1. 딱히 의도 없이 무심코 보는 경우
사람이 말할 때 생각하면서 딴 데 보는 습관이 있는 분들도 있어요. 대화에 집중은 하되 시선은 딴 데 두는 거죠. 그게 마침 내가 있는 방향일 수도 있고요.
2. 잠깐 주변 확인하는 경우
길거리나 카페 같은 데서 조심성 많은 분들은 이야기하면서도 주변을 둘러보는 버릇이 있어요. 혹시 누가 듣고 있나 분위기 어떤가 하면서요. 그때 하필 내가 있는 쪽을 본 걸 수도 있고요.
3. 무의식적으로 ‘타인’을 의식하는 경우
일행과의 대화 내용이 약간 민감하거나 의식되는 주제일 때 주변 사람 반응을 살피는 경우도 있어요. 꼭 내가 뭔가를 한 게 아니어도 그런 식으로 주변을 확인하면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죠.
4. 시선 둘 곳을 못 찾아서
어색함을 느끼거나 눈 마주치는 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말할 때 엉뚱한 방향 보기도 해요. 그게 그냥 내 쪽이었던 걸 수도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뭔가 불편하게 하거나 한 것도 아닌데 그런 시선이 느껴지면 기분이 묘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특별한 의도라기보단 그냥 습관이나 무의식적인 행동인 경우가 많답니다.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