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9926년 6월 10일 저녁 5시 30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코르테스 거리에서 남루한 차림의 한 70대 남성이 길을 건너다 전차에 치였고 위중한 상태로 사흘 만에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가 카탈루냐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였다고 합니다. 현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약 80% 완성된 상태로 목표 완공 시점은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이이라고 합니다. 완공되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첨탑은 총 18개가 된다고 합니다. 2015년 성당의 12개 첨탑 가운데 가장 높은 '예수 그리스도의 탑'(높이 172.5m)이 완공됐고 올해 12월에는 두 번째로 높은 성모 마리아 탑(높이 140m)이 완성될 예정이다. 나머지 각 파사드에 4개씩 있는 총 12개의 첨탑은 12명의 사도(제자)들을 상징하고, 다른 4개의 첨탑은 전도자들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제 역 3년 후면 완공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