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짐과 동시에 정치와 젠더 갈등, 각종 사건 사고, 방송 sns 유명인들의 소식 등에 거의 병적으로 집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런 류의 언론들은 부정적이거나 극단적인 내용이 많고 댓글로 찬반, 남녀 서로 나뉘어 한사코 싸우는 일이 허다합니다. 솔직히 이러한 것들이 제가 신경쓴다고 달라질 수 있는 문제들도 아니고 삶에 지장이 있기도 해서 관심을 끊어보려고 채널의 구독을 끊거나 일부러 안 보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시간이 지나면 계속 생각나고 궁금해서 답답하네요.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어서 글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