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의 척도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근거는 연준이 지속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의 기준금리인상을 이야기하고 있고 CPI지수가 낮아지고는 있으나 7.7%로 높은 점들을 들 수가 있겠는데요. 연준의 예측으로는 2023년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2023년도 연말에는 3%대의 CPI로 내려가게 되고 2024년도 상반기에 목표한 2%대의 CPI에 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년은 미국의 경우도 대기업들이 대규모의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2023년도는 전 세계적인 이슈는 인플레이션에서 경기침체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경우도 2023년도 중반까지는 금리인상을 하고 2023년도 연말쯤 부터는 경기침체로 인한 금리인하를 검토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대출금리가 변동금리시고 자금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부채를 먼저 상환하시고 향후에 대출을 다시 받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지금은 주택관련 대출에 대한 규제가 심하나 나중에 경기침체 발생시에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요건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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