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복부에 팽만감이 있어요.
제목과 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복부에 팽만감이 있어요.
오늘 저녁으로 바지락칼국수 먹고 2시간 뒤에 1시간 정도 자고 일어 났어요. (어패류에 관한 알레르기는 없습니다.)
그 뒤부터 그러네요. 순간 앉아 있다 일어설 때 저혈압처럼 어지럽긴 했는데 저혈압과는 별개로 가슴이 답답했어요.
원래 저혈압은 금방 돌아오는데 지속적으로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의 구토감도 있어요
심지어 손바닥 쪽이 약간 땡기면서 붓는 느낌이들어요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소화불량, 심리적 요인, 방 안에 환기를 안시켜서 셋 중에서 하나같아요
소화불량같은 경우는 복부팽만감이 있는건 알고 있지만, 가슴도 답답해질 수 있나요?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복부와 가슴이 답답해 질 수 있나요?
아니면 3평 방에서 문 다 닫고 선풍기를 틀고 자서 일까요..
확실한건 몸살은 아닌거같아요. 몸살같은 경우는 나기 전에 미리 느낌이 오거든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위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 둘 다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자극적 음식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증상은 주로 명치 부위에 불변감이나 통증이 있으며, 타는 듯하거나 칼로 베는 듯한 느낌, 오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보통 식사 1~3시간 후에 나타나며 새벽에 속이 쓰려 깨어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몸을 편하게 하시고, 규칙적인 식습관(하루 3회, 식사량 많지 않게, 밤늦게 먹지 말고, 자극적인거 줄이고) 필요합니다. 이렇게 조심하셔도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으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보고 적절한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