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섭랑장(燮郞將)은 고려시대의 관직 중 하나입니다. 이 관직은 중앙 관료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섭랑장은 왕의 조칭을 받아 정부의 최고 기관인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에서 근무했습니다. 그 업무는 왕의 조칙을 심사하고 시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승려의 지위를 버리고 무신의 길을 걷는다고 합니다. 21년 뒤 1253년 몽골의 5차 침입이 시작되었는데 몽골군은 남진을 계속하여 김윤후가 방호별감으로 있던 충주성에 도달하였고 70일간의 혈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군량이 떨어지고 사기가 저하되자 "힘을 다해 싸운다면 훗날 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벼슬을 내릴 것이다!"라고 격려하며 관청에 보관된 노비 문서를 불사르고 몽골군에게서 빼앗은 소와 말 등을 사람들에게 나눠줘 사기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결국 몽골군은 퇴각할 수밖에 없었고 충주성 사람들은 관노나 백정부터 일반 백성까지 벼슬을 제수받았으며 김윤후의 공도 인정받아 감문위 상장군(監門衛 上將軍)에 임명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