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아가 잘때 머리에 땀이 많아 간지러워 합니다.
잘때 온몸에 땀이 많이 나는데 특히 머리가 흠뻑 젖습니다.
쿨링 베개로는 만족을 못하네요 ㅠ.ㅠ
두피 쿨링 스프레이 같은거를 사용해도 될까요?
병원을 가야 되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6살 남아가 잠을 잘 때 온몸과 특히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소아에서 수면 중 과도한 땀을 흘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흔한 현상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상이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쿨링 스프레이 사용 전에 피부과 전문의나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에 따라 소아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면 환경을 조절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내 온도를 낮추거나, 통풍이 잘 되는 침구를 사용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코 골이나 코 막힘이 심한 경우, 자면서 숨이 막히는 증상을 느끼기
때문에 이때 긴장 상태를 지속하면서 식은 땀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염이 심한 경우, 나타날 수 있는데 이비인후과 진료와 함께 수면 다원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6살 남아가 잠을 잘 때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는 현상은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으로, 특히 활동적인 아이들이나 깊은 수면 단계에서 더 많이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밤에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예: 호흡곤란, 지속적인 수면 중 깨어남, 낮은 활동성 등) 의학적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수면 패턴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소아과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접근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