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에 데였을때 찬물에 손을 담구면 화상이 좀 덜해지는데 어떤 원리인가요?

펄펄 끓는 뜨거운물을 붓다가 손등에 좀 흘렀을때 차가운 물에 손을 담구고 있으면 화상을 좀 덜한 것을 느낄수가 있는데 어떤원리인건가요?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뜨거운 물에 손등에 물이 흘러 화상을 입었을 경우 찬물이 아니라 12-25도 사이의 미지근한 물에 손을 담그고 있어야 합니다. 화상 부위에 찬물이나 얼음을 대고 있으면 혈관이 수축해서 피부조직 손상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뜨거운 물에 손을 대여도 정수온도 물로 손을 담갔다가 통증이 덜해지면 찬물로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손을 차가운 물에 담그는 것이 화상을 덜게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열전달의 원리입니다.

    열전달은 열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뜨거운 물이 손에 닿았을 때, 손은 그 높은 온도로 금방 데워지게 됩니다. 그러나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면, 차가운 물의 열이 손에 전달되면서 뜨거운 부위를 식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차가운 물은 손에서 열을 흡수하고, 뜨거운 부위의 온도를 낮추어 화상의 심각성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