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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파리매91
똑똑한파리매9123.04.03

우리나라 열녀비는 양반이면 누구나 세워주는건가요?

우리나라에 있는 열녀비는 양반이면 누구나 세워주는 것이었나요? 아니면 그 중에서도 가장 열녀가 되기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에게 세워주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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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열녀비를 아무나 세워줬던 것은 아니고 조선팔도에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한 사람에게만 세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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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반이라고 다 세워 주는 것도 아니고, 평민이라고 세워주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열녀비는 열녀를 기리기 위해 그 행적을 새겨서 세운비로 여인이 열녀의 행위를 하면 세워줬던 것이 열녀비입니다.

    열녀비를 하사 받으면 가문의 영광이 될지는 몰라도,

    여인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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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서는 유교, 그 중 성리학을

    중요시하였다. 성리학에서는 강조하는 것이

    단 세 개였는데, 그것이 충, 효, 열(烈)이였다. 그 중, 열을 지킨 여인을 열녀라고 하며,

    돈 많은 집안은 열녀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며 마을에 열녀문을 만들어 열녀를

    기렸다.


    대다수는 성리학적 예법을 직접적으로

    학습하고 따랐던, 사대부 여성을 기준으로

    자주 세워졌다. 일단 평민들은 열녀가 되기엔 관련 사상이 미약했을뿐더러, 서로 빈부분을 채우며 살아가던 조선 사회에서 지조하나

    지키자고 생계적인 면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쉽게 열녀가 되지 않았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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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요즘은 남편이 죽거나 하면 부인은 재혼을 하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남편이 죽어도 부인은 재혼을 하지 않고 시댁에 남아서 평생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듯 조선 시대에 남편을 위해 절개를 지키거나 희생적인 삶을 산 여인, 즉 열녀를 기리고자 세운 기념문이 바로 열녀문 입니다. 보통 민간인도 받았지만 주로 사대부 여성을 기리는 비문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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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열녀비는 아무나 세워 주는 것이 아니라 남편을 위해서 절개를 지키거나 희생적인 삶을 살았던

    여자에게 세운 기념 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민간인도 하긴 했지만 주로 사대부 여성에게 많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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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부가 남편에 대한 정절을 꿋꿋이 지키면 나라에서는 열녀비 등을 세워 그 행실을 칭찬했으나 만일 재가를 하면 그 자식이 관직에 나갈 수 없다는 엄청난 불이익을 안겨주었습니다.
    (양반에게 있어 관직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은 곧 양반신분의 박탈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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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녀비는 양반 서민을 가리지 않고 특별히 효를 했거나 무언가 휼륭한 일을 한 사람에게만 세워집니다.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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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열녀비라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양반 집안에서 여성 중 특별한 미와 교양을 지닌 자를 열녀비로 끌어들여 교육하고, 그 집안의 상속자가 되는 남성과의 결혼을 통해 상징적인 위치와 권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양반 집안에서는 이러한 열녀비를 뽑는 기준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자녀들 중에 누가 가장 미모와 교양을 지니고 있는지 따져서 선택하거나, 유학 경력이 있는 여성 중에서 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열녀비로 뽑힌 여성들은 집안에서 교육을 받으며, 미의 기준과 예절, 문화적 교양 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열녀비는 양반 집안에서 특별한 미와 교양을 지니고 있는 여성 중에서 선발되며, 선발 기준은 각 집안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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