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 10.26이후 유신체제가 끝나고 새로운 민주화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나옵니다. 최초의 시작을 어떤 사건이나 계기를 출발점으로 보기 어려우며 최초의 시작은 10.26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의 봄은 10.26 이후 5.17 비상계엄의 전국 확대와 이에 반발하는 광주를 진압하면서 민주화 요구가 실패하는 시점까지를 일컫습니다.
광주는 서울의 봄의 끝이자, 이후 5공화국 등 군부독재를 끝내고 민주화운동의 원천이자 뿌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두환을 필두로한 신군부 세력은 12.12 사태로 최규하 대통령을 앞에 세워 놓고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반대 움직임으로 전국에서 시위가 이어졌고 이에 신군부 세력은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시키며 모든 시위를 금지시켰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에 굴복하지 않았고 5월 18일 전남대학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던 학생들과 계엄군이 출동하는 과정에서 계엄군이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진압하여 이에 분노한 광주시민들이 계엄령 철폐를 외친 것이 5. 18. 민주화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