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완전히 다르게 변하잖아요.

어떤 원리로 목소리가 변하는 건가요?

옛날 예능에서 종종 봤는데 목에 무리는 없겠죠?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부머입니다.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이는 헬륨가스가 공기에 비해 밀도가 낮아 가볍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만큼 공기보다 더 빠르게 이동하여 성대를 빠르게 진동시키기 때문에 진동의 주파수가 높아져 목소리가 변하는 것 입니다.

목에 부담이 가는것은 아니지만 단시간에 과다흡입시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목소리는 성대가 떨리면서 생기는데

성대에 공기가 차 있어서 공기가 떨리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헬륨가스를 마시면 공기 대신 헬륨가스가 떨리게 되고

헬륨가스는 가벼워서 더 잔진동이 만들어집니다.

목소리가 더 가늘게 나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헬륨가스는 몸에 해롭지 않고

숨 한두번 내 쉬면 없어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Answer 3

헬륨을 마시면 우리 목소리가 바뀌는 것은 헬륨 풍선이 공기에 뜨는 것과 마찬가지로 헬륨의 ‘가벼운’ 특성 때문이다.소리의 진동수는 공기의 밀도에 반비례하며 공기 속 밀도가 높으면 천천히, 밀도가 낮으면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소리의 진동수가 소리의 높낮이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목소리는 폐에 있던 공기가 나오다가 성대를 지나면서 압력을 받아 변화하고 진동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 이때 인위적으로 헬륨을 입 속에 머금으면 공기의 밀도와 소리의 진동수가 바뀌기 때문에 이상한 목소리가 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