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받을때 원래 목을 뽑아놓나요?

Question

나이

22

성별

남성

제가 얼마전에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았는데

끝나고 보니 목이 약간 앞으로 빠져있다고 해야하나? 목이 좀 길어져 있어요.

이게 원래 목 추나 과정인가요? 목이 빠지면 거북목 되는거 아닌가요? 뭔가 찜찜 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추나치료는 근육 및 근막의 긴장을 이완하고 경추의 구조적 문제를 교정합니다. 거북목과 경추의 아탈구를 교정하기에 길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상태를 알 수 없으므로 정확한 답변은 드릴 수 없기에 치료 받은 한의원에 문의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누워있을 때를 제외하면 척추 간격, 디스크가 좁아지고, 목,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경추 부위에 추나 치료를 할때 척추 간격을 늘려주고, 주변 근육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추나 치료 이후에 목이 불안정한 느낌이 있다면 목, 어깨에 잡아주는 근육이 약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치료를 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