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옹주나 군은 어떤 대우를 받았나요?
조선왕실에서 적통인 대군이나 공주가 아닌 후궁에게서 태어난 군이나 옹주는 어떤 대우를 받았나요? 왕실종친에서 왕족대우는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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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후궁의 아들과 딸들인 군과 옹주는 결혼을 하면 궁밖에서 생활을 하는 무품 작위 입니다. 즉, 품계가 없는 작위인데 이에 반해 세자의 딸들을 군주와 현주라고 하는데 각각 정 2,3품의 품계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들의 대우는 전부 다 남편 집안의 지위가 운명을 좌우 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옹주는 공주와 함께 품계를 초월한
외명부의 최상위에 올라있습니다.
대군은 처음에는 정1품이였으나,
『경국대전』에서는 무품무자(無品無資)로 바뀌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적자인 대군과 적녀인 공주의 품계는 무품 상이고 서자인 군과 서녀인 옹주의 품계는 무품 하였다. 엄연히 왕실에서도 적녀의 서열이 서자보다 높았던 것이다.
하지만 왕위를 계승할 적자가 없다면 서자가 세자가 될 수도 있었다. 만약 서자인 군이 왕의 명으로 세자가 된다면 아무리 적자라도 세자보다는 서열이 훨씬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