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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왈라비261
귀한왈라비26121.07.24

여성 방광염과 성접촉의 연관관계가 궁금해요!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여성 방광염 및 질염이 쉽게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접촉이 없더라도 방광염이나 질염이 생길 수 있나요?

또,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지도 궁금합니다. 증상 발생 초반에 항생제 처방을 받아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쉽게 재발되는 질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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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 이상 없이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방광내에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방광염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광염은 장내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성접촉이 없더라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갑자기 요의를 느끼는 증상, 배뇨시 불편감이나 통증, 잔뇨감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항생제를 일정 기간 복용하면 치료되지만 만성적인 방광염의 경우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세균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외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와 항문 세척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잦은 질세척이 정상 세균총도 사멸시켜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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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답변부터 드리자면 성접촉이 없어도 방광염이나 질염은 언제든지 생길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과 같이 해부학적 구조로 여성이 요도부터 방광까지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으며, 청결하지 못한 환경이나 생리 중에 방광염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완치받는다 해도 언제든지 재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청결에 신경 쓰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무리하게 비누로 샤워를 하시면 오히려 방광염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자극적이지 않은 청결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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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형 조청의 유무와 상관없이 질량과 방광염은 올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질이나 방광 입구에 세균이 묻고 이런 것이 요도 나지를 타고 안쪽으로 들어간다면 질염이나 방광염이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증세가 의심된다면 전문병원에서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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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맞습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구조적인 문제로 대부분 잘 발생하며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인 원인으로 자주 자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방법

    적당량의 수분 섭취는 체내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방광염에 획기적인 식이요법은 없다. 일부에서 유산균제제, 크렌베리 주스, 비타민C, 녹차 등의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아직까지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다.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다. 여성의 경우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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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접촉이 없더라도 하부 비뇨기계의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이 아니라면 잘 치료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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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급성 방광염은 80% 이상 대장균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그 외에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여성의 경우 장내 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 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 쪽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은 보통 다음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입니다.

    ① 배뇨 중 통증, 작열감

    ② 갑작스럽게 느끼는 요의

    ③ 소변의 양은 적으나 요의를 자주 느낌

    ④ 하복부의 통증

    ⑤ 혈액이 섞인 소변

    ⑥ 탁한 소변 색

    ⑦ 강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소변

    방광염 치료에는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단기 요법이 권장됩니다. 남성과 젊은 여성에게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퀴놀론계 항생제를 7일 이상 투여합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의 경우 정맥주사 항생제를 맞아야 합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3개월 내지 6개월간 사용하거나 방광 면역 증강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 자극 증상을 제거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온수 좌욕을 시행하거나 항콜린제 및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방광염은 대부분 적절한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방광에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경우는 드뭅니다. 90%의 환자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72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간혹 균이 상부 요로로 올라가 신장에 영향을 미쳐 신우신염, 신장의 농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감염이 혈액으로 퍼지는 경우 패혈증이 올 수 있습니다.

    여성의 방광염은 성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던 균이 성행위에 의해 요도 입구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밀월 방광염(허니문 방광염)이란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치르고 난 다음 날 신부가 소변볼 때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수없이 화장실을 드나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는 여성 환자들이 있는데, 이 경우 성관계 후에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으로 잦은 뒷물이 있습니다. 잦은 뒷물은 질 내 산성도를 떨어트려 정상적인 인체의 방어력을 유지하는 정상 세균을 억제합니다. 또한 소변을 본 다음 휴지로 질 주위를 닦아낼 때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 즉 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도록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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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여성의 경우 요도와 항문이 해부학적으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방광염의 대표 원인인 대장균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질염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잘 관리를 한다면 일반적으로 쉽게 재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수에서는 만성적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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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염이 일어나는 것은 성접촉에 의해서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항문에서 나온 균이 질로 감염되는 것입니다. (해부학적 구조상 남성에 비해 여성이 이런 감염이 일어나기가 쉽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방광염은 재발이 잘되는 질환이고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 습관이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경우는 이 습관을 교정하지 못해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항생제를 조금 복용하다가 괜찮다고 약을 끝까지 드시지 않아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치판정을 받을때까지 의사가 먹으라고 할때까지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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